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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등록 첫날 하한가 추락

신규등록주 맥못춰…텔레칩스·대주전자·모빌리언스 등도 약세

공모당시 1조원을 웃도는 시중 부동자금이 몰려 화제가 된 메가스터디가 등록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21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 메가스터디는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51% 높은 2만8,000원으로 결정되면서 쾌조의 출발을 했으나 장 시작 후 반짝 상승한 후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하락세가 더욱 확대되면서 오후 장 들어 2만4,650원으로 하한가에 돌입, 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첫날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도 최근 등록한 텔레칩스ㆍ대주전자재료ㆍ모빌리언스 등이 등록 후 주가약세가 이어지면서 주가수준이 첫날 종가에 훨씬 못 미치고 공모가를 간신히 넘어서는 정도의 약세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현대증권은 내년 사업다각화로 메가스터디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영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내년에는 고교내신시장 확대, 성인시장 신규진입, 오프라인 학원 사업확대 등 사업다각화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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