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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골프장이용객 年 1,800만명 육박
입력2006-02-01 17:05:38
수정
2006.02.01 17:05:38
대중 골프장 활성화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골프장 이용객이 연간 1,8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2005년 말 현재 전국에 운영중인 224개 골프장(회원제 147개, 대중 77개)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한해 동안 이용객은 1,776만6,976명으로 2004년 1,617만9,740명(회원제 136개, 대중 58개)에 비해 158만7,236명(10.2%) 증가했다.
특히 19개소가 늘어난 대중 골프장의 이용객은 502만5,964명으로 2004년 397만4,303명보다 100만명 이상이 늘어나 전체적인 이용객 수 성장세를 이끌었다. 반면 회원제 골프장은 1,274만1,012명으로 2004년 1,220만5,437명보다 53만여명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한편 지난 12월에는 기록적인 폭설과 20일 가까이 지속된 한파로 2004년 12월의 87만여 명에 비해 40만명이 감소한 47만여명에 그쳐 전년 대비가 가능한 골프장 136개 모두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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