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부터 베트남의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한국 월드와이드 베트남 부동산 특별자산펀드’를 총 1,5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의 주택(일반 아파트 및 주상복합), 호텔, 상가, 골프장 및 리조트 등을 개발해 분양 및 임대하는 사업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 3년 후부터 투자자에게 이익금을 배당하며 5년 후부터는 종료된 사업분에 대한 원금 및 이익금을 지급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며 펀드 구조상 만기(7년) 이전에 환매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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