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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0차 동시분양 4일부터 청약접수
입력2003-11-02 00:00:00
수정
2003.11.02 00:00:00
민병권 기자
정부가 `10ㆍ29대책`에 이어 주택공개념 도입 등을 추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이자 주택시장 관계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구나 이번 주엔 서울 10차 동시분양을 통해 강남 주요 아파트들이 잇따라 청약접수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SK건설은 3일 부천시 소사본동 `SK뷰`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옛 신한주철 부지에 32평형 1,172가구 규모로 건립되는 지역조합아파트로 이중 조합원물량을 제외한 28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700만원선.
중흥건설도 3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 `중흥S-클래스`아파트의 분양을 시작한다. 27~36평형 669가구 규모로 평당 480만~490만원선에 공급된다. 광주지하철 호남대역이 가깝다.
4일에는 서울지역 10차 동시분양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동시분양에선 12곳 6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중 강남권 분양물량은 영동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강남구 역삼동 대우건설과 영동삼익을 재건축하는 강남구 삼성동 롯데건설, 송파구 가락동 쌍용건설 등 3개 단지 171가구로 이들 모두 분양가 과다책정 논란을 사고 있어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대한주택공사는 7일 고양시 풍동지구에서 `그린빌`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30~33평형 1,270가구의 일반분양아파트와 21~33평형 2,039가구의 5년 공공임대아파트로 건립된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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