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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흉악범죄에 영상보안시장 급팽창

CCTV·디지털영상장치<br>年 15%이상 고속 성장


SetSectionName(); 잇단 흉악범죄에 영상보안시장 급팽창 CCTV·디지털영상장치年 15%이상 고속 성장 김흥록기자 rok@sed.co.kr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의 여파로 보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몰리며 관련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 영상보안장치인 CCTV와 디지털영상녹화장치(DVR) 시장은 해마다 15%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며 올해 6,000억원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일선학교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영상보안장비 설치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관련제품 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디스의 경우 올해 DVR 제품 판매가 활기를 띠면서 20% 이상의 매출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보안전문업체들도 영상보안 상품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치열한 시장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에스원은 영상관제 서비스 '세콤브이'를 본격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7월께 가정에서 사용하는 로봇청소기에 카메라를 장착한 응용 영상보안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KT텔레캅과 ADT캡스도 지난해 영상보안 서비스인 '텔레캅 아이'와 '블랙박스'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하고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KT텔레캅의 경우 영상 서비스 가입자 비중이 2007년의 2.5%에서 올해 36.4%까지 높아지며 회사의 주력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앞으로 국민소득이 증대하고 안전의식이 확산될 것임을 감안할 때 국내 영상보안 시장도 선진국처럼 급팽창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욱 넥스트칩 전무는 "영국의 경우 런던에만도 500만대 이상의 CCTV가 설치돼 있다"며 "국내 1인당 CCTV 보급률도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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