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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납치해 나체사진 협박
입력2006-07-11 13:22:21
수정
2006.07.11 13:22:21
서울 송파경찰서는 11일 밤늦게 귀가하던 부녀자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고 나체사진을 찍어 협박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31)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택가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A씨를 승용차로 납치, 카드를 빼앗아 200만원을 인출하고 A씨의 나체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오전 4시께 송파구 잠실동에서 귀가하던 B씨를 납치하려다 B씨가 완강히 저항하자 현금 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3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청송감호소에서 알게 된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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