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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아이]

2010년 국내 증시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외국인의 집중적인 순매수가 장을 견인하는 한 해였다. 지난해 21.9%의 상승을 보이며 역사적 고점에 바짝 다가선 만큼 2011년 힘찬 발걸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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