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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특허 4개 딴 모니터

한달새 특허 4개 딴 모니터 벤처기업 탑헤드닷컴(대표 이은석)이 개발한 신개념 모니터가 지난 한 달 동안 특허와 비즈니스모델(BM)특허, 실용신안, 의장등 지적재산권 4건을 한번에 취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두개의 화면이 뜨는 신개념 모니터. 주화면과 보조화면으로 구성된 이 모니터는 주화면으로 정상적인 컴퓨터 업무를 수행하면서 보조화면으로 인터넷 동영상 시청, 화상회의, 웹폰등 멀티미디어 작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고안된 첨단 기기다. 제품생산 및 공급은 물론 인터넷 컨텐츠 제공 및 방송사업, 광고사업등이 가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통상 3년내외의 시간이 걸리는 특허획득과는 달리 지난해 7월 특허청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선심사대상으로 선정된 후 7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을 통해 특허등록을 완료,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추계 컴덱스에 제품을 출품, 현지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A&T링크등 몇몇 업체와 구체적인 납품상담을 진행중이다. 이 회사 이은석 회장은 "생산라인 확보와 동종업계 협력을 위해 정문정보 제이씨현등 관련업체등과 블랙홀(가칭)이라는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중"이라며 "이번 특허획득으로 영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해미기자 hm2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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