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부터 가족 나들이까지 '색다른 드라이브'<br>닛산·GM코리아·포드·GM대우등<br>신차 직접 타볼 수 있는 행사 풍성
| 닛산이 진행 중인 'Say after Drive'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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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대우가 진행 중인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출시 기념 대규모 커플 시승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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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시승 이벤트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구매를 망설였던 패밀리카부터 꼭 한번 몰아보고 싶었던 슈퍼카 등 드림카를 타고 깊어가는 가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스포츠카를 타고 색다른 도심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전국 6개 전시장에서 다음달까지 진행 중인 닛산의 '세이 애프터 드라이브(Say after Drvie)'시승 캠페인에 참여하면 된다. 연인과 함께 닛산의 다이내믹 아이콘 스포츠카 370Z와 닛산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줄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 GT-R를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밖에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 뉴 알티마와 크로스오버 뉴 로그 플러스, 무라노 등 도심 속 드라이빙을 통해 닛산의 기술력과 감성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오토캠핑'을 주제로 '아웃도어 라이프 체험존'이 설치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쇼케이스 형식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GM코리아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차를 미리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 30일까지 런칭을 앞둔 신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에디션과 CTS 쿠페 및 캐딜락의 대표 모델들을 시승할 수 있는 '캐딜락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0'을 진행한다.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사전 전화 예약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 중 시승카드를 작성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캐딜락 골프백 및 골프공 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발빠른 '얼리어답터'라면 포드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블로거, 소셜 미디어 전문가, 페이스북 프렌즈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시승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도 좋다.
포드자동차는 차세대 글로벌 모델 '신형 포드 포커스'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업계 최초로 페이스북(http://facebook.com/fordfocus)을 활용한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 시승을 원하는 사람은 포커스 페이스북을 방문해 '글로벌 드라이브'를 신청한 뒤 이벤트 참가 목적과 포드 지원 기부금의 지역사회 활용 방안에 관한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각 참가자들은 자선 목적으로 미화 1만 달러에 상응하는 현지 금액을 포드로부터 지원받으며 최대 미화 50만 달러의 기부금이 전세계 자선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들은 유럽과 북미에서 시판되기 전인 내년 초 남유럽에서 전세계 처음으로 올-뉴 포커스를 시승할 수 있다.
스바루코리아는 12월 초 일반인 대상 시승회를 마련, 자사 차종의 가장 큰 특징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눈 덮인 스키장을 거꾸로 오르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GM대우도 연인, 가족, 친구에게 로맨틱한 가을을 선사하는 대규모 커플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 중순까지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GM대우는 라세티 프리미어를 타고 연인, 친구, 가족 등 동반 1인과 함께 가고 싶은 곳, 수행하고 싶은 미션을 올린 커플을 대상으로 총 90커플을 선정해 6일간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1박2일 숙박권은 달콤한 보너스다.
답답한 도심을 떠나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고 싶다면, 아이들에게 친환경 교육을 시켜주고 싶다면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2010 현대자동차 가을 환경학교'에 참가해도 좋다.
현대차는 아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친환경 프로그램은 물론 최근 출시된 신형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40가족 약 160여명을 초청, 11월6~7일, 13~14일 등 2차에 걸쳐 경기도 양평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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