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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도시에 부산대 제2캠퍼스 신축
입력2002-10-30 00:00:00
수정
2002.10.30 00:00:00
경남 양산물금 택지개발지구에 부산대 제2캠퍼스가 들어선다.건설교통부는 한국토지공사가 장기 미분양된 양산물금 택지지구에 부산대 제2캠퍼스를 유치하는 계획을 담은 개발계획 변경안을 최근 제출, 교육부 및 경상남도 등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한 뒤 승인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앞서 토공과 부산대는 지난 6월말 부산대가 부지교환 및 매입 방식으로 이 지역에 의.치대 및 제2대학병원과 산학협동단지를 설립할 부지 112만㎡(33만8천800평)를확보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경남 양산시 중부.남부동과 물금읍 일대 323만평의 양산물금 택지개발지구는 지난 94년부터 토공이 개발을 시작해 1-2단계 160만평을 조성했으나 50만평이 아직 분양되지 않았으며 부산대 제2캠퍼스가 들어서는 3단계 150만평은 아직 착수하지 않은상태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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