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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중국 자산운용업 진출
입력2009-09-10 17:48:05
수정
2009.09.10 17:48:05
국내 운용사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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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중국 자산운용업 진출
국내 운용사론 처음
유병온 기자 rocinante@sed.co.kr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합자운용사 설립을 통해 중국 자산운용시장에 진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2,500만위안(약 46억원ㆍ지분율 25%)을 투자해 중국에 합자자산운용사인 '화신미래기금관리회사'를 설립하기로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은 이달 중 중국 기업과 합자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운용의 중국 자산운용업 진출은 국내 운용사로는 처음이며 아시아계 운용사 중에서는 일본계 니코와 싱가포르계 DBS에 이어 세번째다. 화신미래기금관리공사는 앞으로 중국 현지펀드를 운용하는 한편 중국 당국으로부터 해외 자본시장 투자자격(QDII)을 획득, 한국 펀드를 포함한 미래에셋의 해외펀드에 투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합자회사 설립을 위해 무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233만8,827주를 새로이 발행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의 한 관계자는 "중국에 운용사를 설립하려면 3억위안 이상의 자본금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자본금이 여기에 못 미치는 만큼 요건을 갖추기 위해 117억원 규모의 무상증자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외국투자가는 합자 자산운용사의 지분을 최대 49%까지 보유할 수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32개 외국계 합자 자산운용사가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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