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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요요마 내한공연
입력2002-03-03 00:00:00
수정
2002.03.03 00:00:00
일본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상하이 방송교향악단 초청음악회가 오는 3월6일 오후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한중 수교 10주년 기념공연으로 마련된 이 음악회는 1999년부터 음악을 매개로 동서양을 잇는 대장정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 요요 마와 1996년 창단된 이래 중국 행정당국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상하이 방송교향악단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될 듯 하다.
요요마의 내한공연은 1997년 이후 5년만이며 상하이 방송교향악단은 첫 내한이다.
이 교향악단 음악감독인 후 용얀의 지휘로 '카니발 서곡 작품 92' '교향곡 제8번 사장조 작품 88'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 등 드보르자크의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3만~12만원. (02)720-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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