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건강식품 브랜드 CJ뉴트라는 지난해 7월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쏘팔메토’를 출시했다. ‘쏘팔메토’는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다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중장년 남성들의 호응을 얻어 월 매출 1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쏘팔메토’는 미국 플로리다 지방에서 자라는 톱 야자수 열매에서 초임계 공법으로 기능성 성분만 추출해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100% 식물에서 추출해 안전하고 하루 1회 한 알(320mg)만 섭취하면 돼 간편하다. ‘쏘팔메토’는 국내 최초로 전립선 관련 식약청 개별인정을 받았다. 다수의 인체실험을 통해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가 감소하고 소변속도(UFR)가 개선되며 전립선 부피가 감소하는 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제품의 주원료인 쏘팔메토는 톱 모양의 잎을 가진 야자수로 700년의 수명을 갖고 있으며 가뭄과 해충은 물론 불 속에서도 살아남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식물이다. 예로부터 플로리다 지방에 살던 인디언들이 남성 건강을 위해 쏘팔메토를 먹어왔으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온 유럽인들이 이를 보고 먹기 시작하면서 효과가 알려졌다. 최근에는 쏘팔메토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이뤄지면서 쏘팔메토의 기능성 물질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노니쥬스, 마늘, 녹차 등과 함께 미국 허브(생약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5대 식품에 포함되며 약 1,2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CJ뉴트라 ‘쏘팔메토’ 3개월분(320㎎ 90캅셀) 가격은 9만9,000원이며 전화(080-850-2000), CJ뉴트라 인터넷쇼핑몰(www.cjnutra.com), 약국, 백화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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