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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공모주투자형' 상품 전액 상환
입력2005-08-09 16:29:58
수정
2005.08.09 16:29:58
대우증권은 9일 ‘마스터랩 공모주투자형’상품이 16% 수익을 올리며 목표수익 7%를 두배 이상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해 판매 3개월 만에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판매된 공모주 투자전용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전체 자산의 최대 30%를 대우증권이 주간사 또는 인수사로 참여해 공모하는 기업의 주식을 우선 배정받아 투자하고 나머지 자산은 환매조건부 사채(RP) 등 단기채권을 편입하도록 설계됐다. 대우증권은 이 상품이 당초에 7% 수익달성 시 MMF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편입한 공모주의 가격급등에 따라 전환시점을 다소 늦춰 수익률을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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