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재벌 친인척 지분변동 7월발표

시장개혁로드맵 이달 중간평가

오는 7월께 삼성ㆍ현대 등 대기업집단의 친인척별 최근 소유지분현황이 다시 발표된다. 아울러 이달 안에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장개혁 3개년 로드맵’ 성과가 외부 용역을 통해 중간평가를 받게 된다 13일 공정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유구조 매트릭스가 최근의 지분소유 변화를 담아 올 7월께 다시 발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정위가 내놓는 소유지분구조 매트릭스는 재벌 총수에 이어 친인척이 보유한 지분과 이를 통한 순환출자 구조를 나타내는 분포도다. 지난해 발표한 매트릭스에서는 총수가 2%에 못 미치는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상황을 나타냈었다. 그러나 공정위는 이번 소유구조 개선안에서 동일인을 제외한 친인척의 구체적인 실명은 밝히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국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달 중으로 외부기관 용역을 통해 시장과 기업의 개혁상황을 점검하는 첫 중간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지난 2003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실시한 조사의 연장선상에서 이달과 내년 상반기 각각 기업들의 내외부 견제 시스템, 시장집중도 등을 평가하고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