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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타이완과 온라인게임 공동개발
입력2004-01-14 00:00:00
수정
2004.01.14 00:00:00
한영일 기자
국내 게임회사가 해외 업체와 손잡고 공동으로 게임 개발에 나선다.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14일 타이완의 게임 유통업체인 우날리스사와 온라인게임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의 자회사로 온라인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조이임팩트가 엔진, 서버, 네트워크 등 개발의 핵심기술을 맡고 우날리스는 중국문화와 시장에 맞도록 스토리와 그래픽 부분을 담당한다.
이번 공동프로젝트의 규모는 약 100만달러로 15개월간에 걸쳐 개발이 이뤄지고 비용은 모두 우날리스측이 부담한다.
한빛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우날리스와의 합작 개발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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