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배(사진 오른쪽) SK C&C 부회장이 22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행복나눔 PC클리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SK C&C 정보기술(IT)봉사단 10여명과 함께 경기도 파주의 한국IT복지진흥원을 방문, 저소득 가정에 보내질 재활용 PC들을 정비ㆍ조립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IT 선진국인데도 정보화 소외계층이 1,400만명”이라며 “이들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SK C&C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 C&C는 지난 2005년부터 100여명의 사내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IT 자원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시설들을 방문해 PC 점검 및 클리닝, 부품 업그레이드, 인터넷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SK그룹은 매년 11~12월을 ‘행복나눔계절’로 선포해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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