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맹기 대한해운 명예회장 별세
입력2004-12-10 01:53:56
수정
2004.12.10 01:53:56
한국 해운업계의 개척자인 이맹기(李孟基) 대한해운 명예회장이 9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해군사관학교 1기생인 고인은 1962년 해군참모총장 겸 국가재건회의 최고위원으로 재직하다 64년 예편, 대한해운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해운공사가 민영화하자 68년 대한해운을 창립, 포스코(당시 포항제철)와 장기운송계약을 맺는 등 대한해운이 국내 4위, 세계 11위 규모의 해운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닦았다.
재향군인회장, 선주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보국훈장 통일장, 금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위정호 여사와 진방 대한해운 사장 등 1남 3녀. 빈소 삼성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3410-6915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