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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치 GE회장 내한 "한국기업과 협력확대 논의"
입력1998-10-01 20:14:00
수정
2002.10.22 05:21:56
잭 웰치 제너럴 일렉트릭(GE)회장이 1일 방한해 정몽구(鄭夢九) 현대회장과 강진구(姜晋求) 삼성전기회장 등 국내 재계인사들과 만나 상호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파올로 프레스코 부회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잭 웰치 회장은 이날 鄭현대회장을 비롯한 현대측 최고경영진과 만나 분야별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姜 삼성전기회장과 윤종용(尹鍾龍)삼성전자사장과도 별도모임을 갖고 상호협력확대문제를 협의했다. 그는 또 한국중공업·포철·대한항공 경영진들과도 연쇄접촉을 가졌으며, 국내 대기업들이 추진중인 빅 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GE코리아 관계자는 웰치회장의 방한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한국기업과 협력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전하고 『5대그룹이 추진중인 빅 딜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선 특별한 협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잭 웰치회장은 2일 떠난다. 【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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