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골드만ㆍ맥쿼리 글로벌인프라증권 자투자신탁(주식형-재간접)1호'는 전세계의 인프라 증권 및 관련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인프라 자산이란 도로, 철도, 공항, 항만, 전력, 통신, 상하수도 등 국가 또는 사회공동체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을 말한다. 한 국가가 경제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기반시설이기 때문에 독점에 가까워 상대적으로 가격이나 경기에 덜 민감하고, 물가상승과 연계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창출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최근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들이 높은 성장을 보이면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요구도 빠르게 확대돼 인프라 시장 규모가 급속하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마케팅부 부장은 '골드만ㆍ맥쿼리 글로벌인프라펀드'에 대해 "주식ㆍ채권과의 낮은 상관관계로 안정성을 갖췄고 인프라 시장의 높은 성장성도 기대되는 상품"이라며 "배당수익에 가격상승 이익까지 거둘 수 있어 분산투자 차원에서 투자할만하다"고 말했다. 이 상품의 경우 대우증권에서는 'Class C1형(선취수수료 없이 90일 이전에 환매할 때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만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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