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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신선식품 주력사업부문으로 키운다

CJ는 두부시장 진출을 계기로 신선식품 사업 부문의 매출을 현재 2,700억원에서 오는 2009년까지 7,500억원으로 끌어올려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CJ는 이를 위해 10일 두부 신제품 3종을 출시해 연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이어 하반기까지 콩나물과 순두부류 등 콩과 관련된 신선식품 제품군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디저트ㆍ육가공 등 기존 사업군과 연계해 두유와 콩 발효유, 콩 디저트, 콩 치즈, 콩 누들, 콩 스테이크 등 다양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CJ의 신선식품사업군은 육가공, 대용편이식, 디저트, 콩원료군, 김치 반찬류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체 매출에서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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