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올해 ‘한국품질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전 산업계와 공공부문의 품질경영 활동성과를 총결산하기 위해 산업자원부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24일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제3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LS산전이 최고상인 한국품질대상을 수상한다. 또 성우하이텍ㆍ볼보그룹코리아ㆍ세원이씨에스ㆍ패커드코리아ㆍ금호렌터카ㆍ진주경찰서 등이 ‘품질경영상’을 받는 등 총 15개 기업이 품질경영(QM) 활동에 앞장서 기업 경쟁력 향상과 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종합상 및 부문별 전문상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품질경영 보급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김종신 한국서부발전 대표, 이경재 삼진엘앤디 대표, 유상근 유라 대표 등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60명이 훈ㆍ포장 및 표창을 받는다. 생산현장의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분임조에 수여되는 ‘우수분임조상’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영파워를 비롯한 213개 분임조에 돌아간다. 오랫동안 생산현장에서 품질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품질명장’에는 한국중부발전 제주화력발전소 김태승 과장 등 28명이, 제안활동에 적극 참여해 품질향상ㆍ원가절감ㆍ능률향상을 꾀한 사람에게 주는 ‘제안상’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박진범 사원 등 3명이 수상한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활동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 업체를 포상하고 품질혁신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지난 1975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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