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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보가전社 SW등 공동개발

NEC·히타치등 22社 참여NEC, 히타치(日立)제작소 등 일본의 정보 가전회사들은 차세대 디지털 가전 제품의 정보 처리에 쓰이는 반도체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니혼 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본측은 기본 소프트(OS)에는 소형화하기 쉬운 국산 무상 소프트 `TRON'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NEC, 히타치 외에 마쓰시타(松下)전기산업, 후지쓰(富士通), NTT도코모 등 일본의 주요 정보기술(IT) 관련 기업과 소프트 개발 회사 22사가 참여한다. 이 계획은 인터넷 단말기의 주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지털 가전제품의 심장부를 독자적으로 개발, 세계 시장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것으로 공동 개발을 통해 개발비 절감과 제품 가격 인하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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