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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UBS發 경계령'에 하락

UBS발 ‘증권주 경계령’으로 현대ㆍ대우ㆍLG투자증권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18일 UBS증권은 현대ㆍ대우ㆍLG투자증권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현재 주가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 UBS증권은 현대증권과 LG투자증권의 현재 가치로는 상승 가능성보다 하락 리스크가 크다며 목표주가를 각각 5,000원, 8,200원으로 제시, 이날 종가 5,130원, 9,450원보다도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 UBS증권은 또 대우증권을 ‘가장 비싼 금융주’로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현재 주가 5,480원보다 25% 이상 낮은 4,000원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이 시장점유율을 급속히 늘리며 최근 두 달 동안 주가가 60% 이상 상승했지만 실적에 비해 고평가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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