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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 휴대용 IT기기 시장 도전장

와이브로 내장 MID '루온 모빗' 선봬

삼보컴퓨터가 차세대 휴대용 인터넷 기기인 MID(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를 내놓고 PMP, UMPC 등 소형 디지털기기(IT기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삼보컴퓨터는 4일 서울 오펠리스 프라자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와이브로(휴대인터넷)를 내장한 MID ‘루온 모빗’을 발표했다. MID는 휴대하면서도 인터넷에 접속하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4~7인치 기기다. 윈도XP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이 제품은 4.8인치 화면에 와이브로, 무선랜, 블루투스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하기 수월하다. 특히 휴대용 기기의 장벽이었던 액티브X를 완벽히 지원해 인터넷 뱅킹, 홈트레이딩 등에 제약사항을 없앴다. 다음달 출시되며 가격은 50만~6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나와 있는 PMP, UMPC, 넷북 등과 함께 휴대용 IT기기 시장의 왕좌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종서 삼보컴퓨터 국내사업총괄 사장은 “루온 모빗은 노트북 휴대성의 불편함과 PMP 사용환경의 제약을 극복한 차세대 휴대용 IT기기”라며 “KT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와이브로 서비스를 연계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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