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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태크칩 이용 컨퍼런스 개최 눈길

한국오라클 COEX서

한국오라클이 전자태그(RFID)칩을 활용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은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대규모 기술 컨퍼런스인 ‘오라클 오픈월드 서울 2004’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오라클은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를 포함해 약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그리딩 컴퓨터 등 신기술과 고객 성공사례 등 모두 61개의 세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오라클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후지쯔와 함께 전자태그(RFID) 기술을 활용한 독특한 행사 진행기술을 개발, 처음으로 적용할 게획이다. 한국오라클은 행사 개막시 참석자의 이름표에 전자태그 칩을 삽입해 행사 참가자들의 전체 규모를 자동으로 파악할 뿐더러 참석자들이 주로 어떤 세션에 관심이 많은 지를 자동으로 집계함으로써 향후 관련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오라클 오픈월드 서울 2004’ 행사 등록은 공식 웹사이트(www.oowseoul.com)이나 전화(02-564-2808)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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