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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포트폴리오] 펀드 투자전략

"증시 저평가 매력…투자 고려해볼만"<br>금융불안 점진 해소·2분기 기업실적 호조 기대 영향<br>인덱스펀드·그룹주·업종대표주등 상대적 강세 예상



외국인 매도세로 코스피지수가 지난달 1,500포인트 중반까지 급락했던 코스피지수는 기술적인 반등세를 보였다. 6월에도 변동성은 유지되면서 점진적인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락 장에서 주식형펀드에 1조원 이상을 쏟아 부으며 저가매수에 동참했던 펀드 투자자들은 주가상승 시 수혜가 더 큰 펀드에 배팅하는 분위기다. ◇적립식펀드 가입 적기가 왔다=전문가들은 일반 투자자들이 적립식펀드에 가입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입을 모은다. 경기 모멘텀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변수에 따라 증시가 더 출렁거릴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장기적으론 주가가 상승추세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국내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며 주가수익비율(PER)이 9배 수준으로 저평가 국면에 진입한 것도 펀드투자를 고려해볼 만한 이유로 꼽혔다. 이계웅 신한금융투자 펀드리서치팀장은 "중국의 긴축강화 우려, 외국인 매도세, 원화약세 등 불확실성 요인으로 인해 증시 변동성은 확대되겠지만, 글로벌 금융불안의 점진적 해소, 2ㆍ4분기 기업실적 호조 기대감 등은 점차 지수 레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은희 한국투자증권 자산컨설팅부 차장은 "코스피의 경우 가격조정은 어느 정도 일단락 된 만큼 2ㆍ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6월 중순을 전후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보기술(IT), 자동차, 소재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고PER 종목보다는 저PER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매력 부각되는 자산으로 선별투자=남유럽 위기로 주요국의 출구전략 시행이 지연되면서 시중 유동성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동성이 시장 전반의 상승보다 상대적으로 투자매력이 더 높은 자산으로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완제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 연구위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삼성, LG, 현대차그룹 등 실적과 성장이 동반되는 기업 및 그룹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라며 "보수적 투자자에겐 원금보장 주가연계증권(ELS)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출구전략이 지연될 경우 국내 채권시장에선 장단기 스프레드가 장기금리 하락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물가연동채나 5년 이상 회사채 등 장기채권 투자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계웅 팀장은 "6월 국내 주식형펀드는 가치스타일의 중소형주, 배당주펀드보다 지수상승과 밀접한 인덱스펀드와 대형성장주 스타일의 그룹주펀드, 업종대표주펀드 등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임세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6월에는 단기적으로 변동성 장세가 예상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혼합형펀드 위주의 전략을 유지하다가, 순수주식형으로 점진적인 관심 이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럽 재정위기로 지역간 차별화 확대=해외펀드는 유럽경제의 회복이 지연되며 지역간 시장 차별화 현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선진국펀드는 유럽권과 비유럽권의 경기회복세가 대칭적인 구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혜준 대우증권 연구원은 "유럽을 제외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밸류에이션과 이익 모멘텀이 우수해 주식투자 매력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한 달간 올해 증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이머징 시장은 저가매수 기회가 다가왔지만, 국가 선별이 더욱 중요해졌다. 조완제 연구위원은 "내수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인도시장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고, 임세찬 연구원은 "국가부채 부담이 적어 내수부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중국펀드와 주가상승 부담이 적은 중동아프리카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유럽, 일본 및 리츠 등 투자등급이 낮은 펀드는 반등시 매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원자재펀드의 경우 안전자산으로 부각된 금 펀드로 관심을 제한하고, 경기둔화 우려로투자심리가 위축된 에너지, 비철금속 등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외국인 매도세로 코스피지수가 지난달 1,500포인트 중반까지 급락했던 코스피지수는 기술적인 반등세를 보였다. 6월에도 변동성은 유지되면서 점진적인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락 장에서 주식형펀드에 1조원 이상을 쏟아 부으며 저가매수에 동참했던 펀드 투자자들은 주가상승 시 수혜가 더 큰 펀드에 배팅하는 분위기다. ◇적립식펀드 가입 적기가 왔다=전문가들은 일반 투자자들이 적립식펀드에 가입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입을 모은다. 경기 모멘텀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변수에 따라 증시가 더 출렁거릴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장기적으론 주가가 상승추세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국내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며 주가수익비율(PER)이 9배 수준으로 저평가 국면에 진입한 것도 펀드투자를 고려해볼 만한 이유로 꼽혔다. 이계웅 신한금융투자 펀드리서치팀장은 "중국의 긴축강화 우려, 외국인 매도세, 원화약세 등 불확실성 요인으로 인해 증시 변동성은 확대되겠지만, 글로벌 금융불안의 점진적 해소, 2ㆍ4분기 기업실적 호조 기대감 등은 점차 지수 레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은희 한국투자증권 자산컨설팅부 차장은 "코스피의 경우 가격조정은 어느 정도 일단락 된 만큼 2ㆍ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6월 중순을 전후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보기술(IT), 자동차, 소재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고PER 종목보다는 저PER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매력 부각되는 자산으로 선별투자=남유럽 위기로 주요국의 출구전략 시행이 지연되면서 시중 유동성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동성이 시장 전반의 상승보다 상대적으로 투자매력이 더 높은 자산으로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완제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 연구위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삼성, LG, 현대차그룹 등 실적과 성장이 동반되는 기업 및 그룹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라며 "보수적 투자자에겐 원금보장 주가연계증권(ELS)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출구전략이 지연될 경우 국내 채권시장에선 장단기 스프레드가 장기금리 하락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물가연동채나 5년 이상 회사채 등 장기채권 투자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계웅 팀장은 "6월 국내 주식형펀드는 가치스타일의 중소형주, 배당주펀드보다 지수상승과 밀접한 인덱스펀드와 대형성장주 스타일의 그룹주펀드, 업종대표주펀드 등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임세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6월에는 단기적으로 변동성 장세가 예상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혼합형펀드 위주의 전략을 유지하다가, 순수주식형으로 점진적인 관심 이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럽 재정위기로 지역간 차별화 확대=해외펀드는 유럽경제의 회복이 지연되며 지역간 시장 차별화 현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선진국펀드는 유럽권과 비유럽권의 경기회복세가 대칭적인 구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혜준 대우증권 연구원은 "유럽을 제외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밸류에이션과 이익 모멘텀이 우수해 주식투자 매력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한 달간 올해 증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이머징 시장은 저가매수 기회가 다가왔지만, 국가 선별이 더욱 중요해졌다. 조완제 연구위원은 "내수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인도시장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고, 임세찬 연구원은 "국가부채 부담이 적어 내수부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중국펀드와 주가상승 부담이 적은 중동아프리카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유럽, 일본 및 리츠 등 투자등급이 낮은 펀드는 반등시 매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원자재펀드의 경우 안전자산으로 부각된 금 펀드로 관심을 제한하고, 경기둔화 우려로투자심리가 위축된 에너지, 비철금속 등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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