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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부산 해운대 주상복합
입력2003-07-21 00:00:00
수정
2003.07.21 00:00:00
김진영 기자
두산건설은 산과 바다, 강을 조망할 수 있는 부산 해운대 수영만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두산위브 포세이돈`을 분양한다.
부지 4,329평에 건립되는 47층짜리 5개 동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로 33평~87평형까지 구성돼 있다. 아파텔 46평형 94실도 함께 분양한다. 최상층 47층에는 87평형 펜트하우스 2가구가 들어선다. 평당분양가는 580만~750만원 선. 이 가격은 인근 평당분양가 750만~1,100만원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내진ㆍ내풍 설계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고 최신 운동시설과 첨단 건강관리 시설이 구비된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은 물론 입주자 전용 취미실, 독서실도 갖추고 있다. 신평면이 적용된 내부공간은 조망권, 일조권은 물론 수납공간도 최대화 했다.
특히 테마가 있는 조경이 돋보인다. 자연, 건강, 생활 등을 주제로 한 조경은 아파트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게 두산 측 설명. 지상은 차가 없는 공간을 조성, 개방감은 물론 어린이의 안전성도 높였다. 특히 물 놀이터와 바닥분수가 설치된 가족공원을 조성한 것은 눈에 띤다.(051)637-0009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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