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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ㆍ학부모ㆍ어린이 영어 함께 배우세요”
입력2004-03-17 00:00:00
수정
2004.03.17 00:00:00
최석영 기자
영어 교사와 학부모, 어린이들이 함께 배우는 영어학원이 생겼다.
영어교재 전문출판사인 범문사(대표 유성권)는 최근 국내 실정에 맞는 영어 교습법을 개발하고 영어교사들을 체계적으로 재교육하는 영어 교육 연구소 `더 랩`(The LAB 소장 김정숙)을 개설했다.
`더 랩`은 최근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영어 교재들, 특히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영미권 교과서 및 각종 ELT(영어학습지ㆍEnglish Language Teaching) 교재들을 제대로 활용해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학습법을 연구,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됐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
이 학원의 강의는 크게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어린이 대상 두 가지로 구분된다. 교사 및 학부모 과정에서는 영어교육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올바른 영어 교습법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어린이 대상 과정에서는 스토리 텔링, 연극, 북클럽 등을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영어 홈스쿨링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이 적합한 교재를 통해 자녀를 가정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홈스쿨링 입문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를 수강하려면 잉글리쉬 플러스 웹사이트(www.englishplus.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학원을 방문, 등록하면 된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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