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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올 수출 급증 예상, 목표주가 1만1,500원
입력2004-01-19 00:00:00
수정
2004.01.19 00:00:00
노희영 기자
태광(023160)이 올해 수출 증가로 주가가 한단계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19일 키움닷컴증권은 태광이 미국ㆍ일본ㆍ타이완ㆍ중국 등으로 반도체ㆍLCD용 피팅밸브(SCT F/V)의 수출지역을 다변화시키고 있어, 수출액이 지난해 17억원에서 올해 100억원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산업용 피팅 부문에서도 지난해 영업마진율이 10%대로 올라선데 이어 올해도 수출 주도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전옥희 애널리스트는 “태광은 지난해 중후장대 산업에서 첨단 반도체ㆍLCD업체로 변신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지만, 아직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면서 `매수` 추천하고 6개월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제시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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