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제공항 기본계획 고시
입력2001-07-02 00:00:00
수정
2001.07.02 00:00:00
건설교통부는 전주권 신공항 사업으로 추진해온 김제공항의 기본계획을 2일 고시했다.기본계획에 따르면 김제공항은 전북 김제시 공덕면과 백산면 일대 42만7,000평의 대지위에 건설되며 2005년까지 1,219억원이 투입돼 시험운영을 거쳐 2006년 상반기에 개항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연간 2만회를 운항할 수 있는 활주로(길이 1,800㎙ 폭 45㎙) 1개와 중형항공기 3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 연간 123만명의 이용이 가능한 여객터미널, 30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 등이다.
건교부는 농지편입, 환경피해 감축방안 등에 대한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오는 11월 실시계획을 마련한 뒤 내년 하반기까지 보상을 마치고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김제공항은 전주에서 28㎞, 김제에서 11㎞, 익산에서 13㎞ 거리에 있어 항공교통 소외지역인 전북지역의 폭증하는 항공수요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철수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