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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용어] 이즌 필(Poison Pill)

document.write(ad_script); [오늘의 경제용어] 포이즌 필(Poison Pill) 적대적인 기업 인수ㆍ합병(M&A) 시도에 대한 방어전략으로 매수비용을 높게 만들거나 기대이익을 줄이는 수단 등을 통해 매수 시도를 막으려는 일체의 활동을 가리킨다. 이런 활동이 단기적으로는 적대적 M&A를 막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독약'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금을 크게 올려 기업의 비용이 크게 늘어나게 만들어 기업을 매수한다 해도 기대 수익이 떨어져 인수 자체를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대표적인 포이즌 필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기업 인수 후 인력 구조조정 등을 막기 위해 기존 경영진의 신분, 권리 등을 보장하도록 요구하는 방법도 포이즌 필로서 많이 사용된다. 최근 민영화를 추진중인 한국전력과 5개 발전자회사들이 지난 1년간 임금을 30% 가량 인상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포이즌 필을 이용했다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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