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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이필운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

"WTCA 亞太회의 내달개최 만전 道브랜드 가치 높이기 노력""월드컵이후 한국의 국가이미지 상승이 경제효과로 이어지는 것을 볼 때 경기도의 브랜드가치 상승이 곧바로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난 5일 경기도의회의 조례마련과 함께 취임한 이필운(사진)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은 "경기도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간 예산이 2조원에 달하는데다 중앙정부로 치면 외교통상부 장관과 산업자원부 장관을 합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 자리는 지방자치단체의 꽃으로 불린다.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른 세계무역센터기구(WTCA) 아시아ㆍ태평양지역회의와 관련, 이 실장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대회에는 16개국 47개 회원사들이 200여명의 회의관계자와 구매단을 파견해 500개에 이르는 우리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국내 수출상담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고 WTCA 회원사를 대상으로 구매단을 구성하고 있어 행사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전제하고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로버트 프루를 단장으로 하는 WTCA본부 회원인증위원회 평가단이 방한해 정규회원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준비상황과 무역정보서비스 등 인증조사도 끝마쳤다"고 덧붙였다. 손학규지사 취임이후 경기도의 현안에 대해 이 실장은 "현재 고양시에 건설중인 한국종합전시장(KINTEX) 호텔 투자에 관심을 보여온 미국의 ICC사의 조사단이 자체경비부담 조건으로 내한해 전시장내 쇼핑몰과 오피스타운 등을 대상으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접경지역개발과 국제숙박시설 건설계획 등도 계속성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정부가 수도권 경제의 중심축으로 인구가 1,000만명을 헤아리는 경기도 경제의 중요성을 감안해 비록 1년간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직제승인을 해주었다"며 "앞으로 상시직제로 전환하기위해 계속 협의를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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