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2.70포인트(0.54%) 상승한 505.74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억원 108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고, 기관은 47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가 4.49% 오른 것을 비롯해 섬유ㆍ의류, 음식료ㆍ담배, 소프트웨어, 화학,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IT부품,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의료ㆍ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ㆍ부품, 종이ㆍ목재, 오락ㆍ문화, 방송서비스, 금속, 금융, 유통, 기계장비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인터넷, 건설, 비금속, 운송, 제약 등은 약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네오위즈게임즈, 태웅, 포스코ICT,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서울반도체, OCI머티리얼즈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에스에프에이, 다음, GS홈쇼핑, 포스코켐텍, 메가스터디, 동서 등은 내렸다. 상한가 9곳을 비롯해 497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곳을 포함한 425종목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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