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간 뇌세포가진 '슈퍼쥐' 개발
입력2002-12-11 00:00:00
수정
2002.12.11 00:00:00
스탠퍼드大, 뇌질환 연구위해인간 뇌세포를 가진 '슈퍼쥐'가 미국 스탠퍼드대학 연구팀에 의해 개발 중이다.
미 지역일간 세너제이머큐리뉴스는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ㆍ뇌졸중ㆍ정신분열증 등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하기 힘든 인간의 뇌질환 연구를 위해 이 같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10주된 태아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쥐의 뇌에 주입했으며 14개월이 지난 지금 쥐의 뇌 전체에 번지고 있고 그 모양도 인간 뇌의 특정 부위와 닮은꼴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 슈퍼쥐의 개발은 인간의 의식을 가진 동물이 만들어질지 모른다는 문제를 제기, 한 생물윤리위원회가 이를 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탠퍼드대학은 이날 의료연구용 줄기세포 생산을 위해 인간배아를 복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미 대학 중 정치적으로 민감한 인간배아 복제계획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창익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