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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분양가만 무려 127억원 초호화 아파트 화제
입력2003-02-14 00:00:00
수정
2003.02.14 00:00:00
김호정 기자
일본에서 지난 1992년 이후 10년 만에 분양가만 무려 12억7,000만엔(약 127억원)을 호가하는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
화제의 아파트는 일본의 고급 주택지인 미나토(港)구 미나미 아자부(南麻布)에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는 10층짜리 아파트의 맨 위층. 노무라 부동산측이 13일 공개한 이 초호화 매머드 아파트의 모델 하우스는 면적만 452㎡로 방 3개와 거실을 갖춘 일반 아파트 5~6채를 합쳐 놓은 크기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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