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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이유식서 사카자키균 검출

생후 6개월미만 영유아들이 먹는 이유식 일부제품에서 유해한 미생물인 사카자키균이 검출돼 자진회수 및 생산중단 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불검출'로 권장규격이 정해진 지난해 11월이후 영유아용 이유식 8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중 4건에서 사카자키균이 검출돼 자진회수 및 생산, 수입중단 조치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매일유업의 '베이비웰아기설사', '3년정성유기농쌀이유식', '베이비사이언스맘마밀-1', 커머스재팬의 '녹황색야채세가지팩' 등이다. 이에 앞서 식약청은 영유아용 일부 이유식에서 사카자키균이 미량 검출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지난해 11월 별도기준이 마련될때까지 불검출로 권장규격을 설정했다. 사카자키균은 대장균의 일종으로 생후 4주이내의 면역결핍영아, 2.5kg이하의 미숙아 및 저체중아 등에게 수막염, 패혈증, 발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조업체들은 많은 원재료를 사용하고 살균, 멸균공정을 거치지 않아 사카자키균 관리가 어려운 6개월미만 이유식 분말제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멸균공정을 거치는 액상의 레토르트제품으로 바꾸어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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