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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 국면진입 분석에 CJ인터넷 상한가

CJ인터넷의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16일 동양종금증권은 “지난해 4ㆍ4분기에 CJ인터넷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각각 14.5%, 13.4% 늘어난 237억원, 7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CJ인터넷은 고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넷마블저팬의 기업가치가 2007년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CJ인터넷의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우철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넷마블저팬의 월 매출액이 5억원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같은 업종인 NHN저팬의 월매출이 5억원에서 30억원까지 도달하는데 1년 정도 걸린 점을 감안한다면 넷마블저팬의 성장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은 CJ인터넷에 대해 목표가 3만6,000원에 투자의견 ‘적극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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