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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신진정치인 교류활발

韓·日 신진정치인 교류활발10, 11일 서울서 '양국관계·정치개혁' 토론회 한일 신진 정치인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과 일본의 소장·신진 정치인들이 10, 11일 서울에서 토론회를 갖고 한·일관계와 정치개혁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기존 중진의원중심의 한·일의원연맹을 벗어난 새로운 의원교류의 틀을 만들려는 계기가 될 것을 보인다. 「새천년의 정치적 비전 모색을 위한 한·일 386 정치인의 만남」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민주당 김민석(金民錫) 추미애(秋美愛) 장성민(張誠珉)김성호(金成鎬) 함승희(咸承熙) 의원 등 6명이 참여한다. 일본측에선 자민당 야마모토 이치타(山本一太)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고노 타로(河野太郞) 오무라 히데아키(大村秀章) 하세 히로시(馳浩) 의원 등 42~37세의 젊은 의원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10일 홀리데이인 서울호텔에서 「정치개혁의 이상과 현실-한국과 일본의 경우」와 「새천년의 한일관계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양국의 과제인 정치개혁 방향과 추진방법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김홍길기자91ANYCALL@SED.CO.KR 입력시간 2000/08/09 17:2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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