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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건설인력 지원센터 출범
입력1998-09-22 14:15:58
수정
2002.10.22 05:13:37
09/22(화) 14:15
대형 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건설사업관리협회(회장 李來炘)는 각 건설업체들에서 발생하는 퇴직 건설인력들에 대한 교육과 재고용등을 담당할 건설인력 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고 22일 발표했다.
한건협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우선 회원사인 30개 대형 건설업체에서 퇴직한 인력들에 대해 재취업 및 창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내용과 과목 등은 교육생의 의견을 수렴해 외부 위탁기관에 의뢰하는 `맞춤식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며 소방, 안전, 환경등 특수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또 회원사로부터 통보된 퇴직 건설인력에 대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면서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이들 퇴직자를 연결시키는 업무도 수행하고 장기적으로는 근로자파견 업무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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