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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트신탁 부도 연기
입력2001-02-21 00:00:00
수정
2001.02.21 00:00:00
코레트신탁 부도 연기
만기어음 50억 오후6시까지 막아야
코레트신탁의 진성어음 180억원어치가 21일 만기도래했으나 130억원은 이미 결제됐고 나머지 50억원에 대해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결제시한이 연장됐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코레트신탁 채권단이 180억원을 지원해주기로 결의했으나 며칠전까지만 해도 그 자금이 대부분 들어오지 않았었다”면서 “하지만 20일 밤까지 130억원이 들어와 이제 50억원만 남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50억원이 이날 계속 결제되지 않을 경우 코레트신탁도 부도가 나게된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오후 3시부터 채권단 운영위원회가 열려 이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면서 “50억원이 결제될수 있을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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