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텔노조등 가입 관광연맹 "이달말 총파업"
입력2002-05-12 00:00:00
수정
2002.05.12 00:00:00
월드컵을 앞두고 호텔 등 100여개 노조로 구성된 전국관광연맹(위원장 유영철)이 이달말 총파업에 돌입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관광연맹은 12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적정인력 확보, 노동조건 저하 없는 주5일제 쟁취 등을 위해 오는 15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전국관광노동자 총력투쟁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며 "산하 사업장들이 연맹으로 교섭권을 위임, 이달말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광연맹에는 워커힐ㆍ조선ㆍ그랜드하얏트ㆍ프라자 등 전국의 특1,2급 관광호텔과리조트 등 100여개 사업장이 가입돼 있다.
관광연맹은 "관광산업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는 365일 24시간 근무체제속에 혹사당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이 자리잡고 있다"며 "국가적인 행사인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지만 이를 빌미로 자행되는 부당노동행위와 노조탄압에 대해 단호히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