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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분양권 시세동향] 송파구등 입주임박 단지 강세
입력2004-02-13 00:00:00
수정
2004.02.13 00:00:00
지난 2주간 서울 지역 분양권은 0.16% 올랐다. 1월 이후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입주 임박 단지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면서 소폭 가격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1.57%의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용산구(0.51%), 노원구(0.49%), 성동구(0.46%), 금천구(0.39%)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송파구에서는 문정동 세양아파트, 삼성래미안 및 신천동 롯데캐슬 등이 올랐다. 오는 4월 입주하는 세양아파트는 23평형이 2,000만~3,000만원 가량 오른 3억~3억1,000만원선이며 문정 삼성래미안도 67평형이 8억7,000만~11억원선으로 올랐다.
노원구는 오는 9월 입주하는 상계동 우림루미아트, 노원역 대망드림힐 등이 올랐다. 우림 42평형이 1,500만원 가량 올라 3억1,000만~3억6,000만원선.
미국기지 이전 및 도심재개발 등 개발호재가 잇따르는 있는 용산지역에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탔다. 용산 LG에클라트는 39평형이 1,500만원 올라 5억500만~5억2,500만원선이며 48평형이 6억1,600만~6억3,600만원선.
반면 강동구(마이너스0.97%), 서대문구(마이너스0.75%), 서초구(마이너스0.28%), 마포구(0.19%) 등은 평균 분양권 값이 떨어졌다.
<홍기호 한국수입업협회 부회장(가나물상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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