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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공제기금 대출조건 개선

中企 공제기금 대출조건 개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제사업기금 대출대상을 확대한다. 기협중앙회는 공제사업기금 제2호대출 대상을 기존 어음에서 어음 및 가계수표로 확대하고 제2호대출 이자율을 최고 1.0% 인하하는등 대출조건을 대폭 개선해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2호대출은 중소기업들이 물품대금으로 받은 약속어음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다. 최재한 공제사업처 부장은 "그 동안 영세중소기업들은 물품대금으로 가계수표를 수취해 왔지만 은행이 아닌 사채나 신용금고에서만 현금화가 가능했었다 "며 "이번 대출대상 확대조치는 영세기업과 자영업자의 결제수단으로 관행화되온 가계수표의 수취에 따른 금융애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협중앙회는 대출이자율을 인하해 제2호대출을 종전 8.0%-9.5%에서 7.0%-9.5%로 최고 1.0%까지 인하할 방침이다. 또 제3호대출중 부금내 대출은 종전 9.5%에서 6.0%로 인하해 중소기업의 기금이용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02)785-0010, 교환 202 류해미기자 입력시간 2000/12/01 19:0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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