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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론텍, 뼈세포치료제 품목허가 신청
입력2003-03-10 00:00:00
수정
2003.03.10 00:00:00
박상영 기자
바이오벤처 셀론텍(www.cellontech.com)은 손상된 뼈를 재생하는 뼈세포치료제 `오스템`을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뼈가 썩거나 부러진 환자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골(骨)형성세포로 분화시킨 뒤 5,000만∼1억개까지 대량증식해 다시 환자의 뼈 손상부위에 이식하는 뼈세포치료제. 손상부위에 오스템을 주사하면 골형성이 촉진돼 조기회복이 가능해진다.
지난 98년부터 5년간 가톨릭의대 정형외과 김용식ㆍ권순용 교수팀과 공동으로 난치성 골절환자 20명, 무혈성 대퇴골(엉치뼈) 괴사증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오스템에 대해 임상시험한 결과 90% 정도의 완치율을 보였다고 셀론텍은 소개했다.
셀론텍은 지난 2001년 운동 또는 교통중 사고 등으로 연골조직이 손상된 사람의 정상 연골조직을 떼내 대량배양한 자기유래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에 대해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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