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클럽엔 日人 출입금지"
입력2005-03-17 17:28:36
수정
2005.03.17 17:28:36
레이크힐스골프장, 독도관련 日 망동 규탄
골프장에 ‘일본인 출입금지’.
레이크힐스 골프 앤 리조트는 17일 ‘주권을 침해 당한 것에 매우 분노하며 일본의 망언과 망동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라는 내용의 이유를 내세우며 ‘당 클럽 일본인 절대 출입금지’의 문구를 만들어 용인과 제주 등 2개 골프장 입구에 부착했다.
레이크힐스 윤진섭 회장은 “시마네 현의 독도 관련 조례 제정을 비롯해 일본이 보여 준 망언과 망동을 참을 수 없으며 일본측이 자숙할 때까지 레이크힐스 그룹사 중 두 개의 골프장에 일본인 출입을 금지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일본인 골프 관광객이 적지 않은 레이크힐스 제주CC의 경우 매출에 타격을 입겠지만 독도 사수를 위해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윤 회장은 또 “일본인 회원들이 반발할 경우 회원권 회수까지 적극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크힐스 골프앤리조트는 용인과 제주, 안성에 총 63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성, 속리산, 부곡, 제주, 호주에 골프텔과 호텔을 운영 중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