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홈쇼핑업계 배송 경쟁 치열

여성사원 채용·쓰레기처리등 서비스 강화'상품보다 더 큰 정성을 덤으로 드립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CJ39쇼핑이 여성 사원을 배송사원으로 활용하는 앤젤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업체들마다 앞 다퉈 차별화한 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 LG홈쇼핑은 지난 1일부터 'VIP고객 특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최근 3개월간 구매액수ㆍ횟수 등을 기준으로 구매실적이 우수한 고객 2,000명을 선별, 7대의 차량과 5ㆍ6년차의 전담 요원들을 따로 배정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일반 요원들이 하루 80건을 전달 하고 있는데 비해, 절반 수준인 40건만을 배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CJ39쇼핑의 '엔젤서비스'는 여성 택배사원을 채용, 보석 ㆍ속옷등 여성취향의 제품을 배송할 뿐만 아니라 반품 및 클레임 상담을 하며, 각종 고객 이벤트를 실시하는 서비스. 특히 속옷등을 반품할 경우 여성사원들이 고객의 불만을 보다 잘 이해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현대홈쇼핑도 이달부터 '전담배송 드림 서비스'를 개시했다. 드림서비스는 강남 서초 등 서울 일부지역에 한해 배송 기사와 서비스 맨이 2인1조로 함께 방문, 상품설치는 물론 쓰레기까지 대신 버려주는 차별화 된 제도. 서비스 맨은 상품배송은 물론 가전제품 등의 설치, 애프터서비스 , 고객불만 접수 및 처리 결과 답변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우리홈쇼핑은 배송ㆍ반품 처리 등의 불편이 콜센터나 '우리닷컴(www.woori.com) 고객의 소리'에 접수되면 최고 1만원의 적립금을 신고자에게 부여하고 있다. 농수산TV는 식품을 판매하는 업체 특성상 7ㆍ8월 혹서기를 대비 국내 최초의 저온배송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우현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