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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인텔 직원이 무단복제 주범
입력2000-05-05 00:00:00
수정
2000.05.05 00:00:00
미국 검찰은 소프트웨어 해적행위를 일삼아온 세계적인 조직을 적발, 17명을 기소했다고 법무부가 4일 공개.법무부는 소프트웨어를 무단복제, 판매해온 용의자들 가운데 12명은 「파이어러츠 위드 애티튜드(PIRATES WITH ATTITUDE)」라는 조직의 일원으로 이중 1명은 마이크로소프트(MS) 직원이며 나머지 5명은 인텔에 근무하는 직원들이라고 언급.
미연방수사국(FBI)은 지난해와 올 1월에 걸쳐 캐나다 셔브룩대학 구내에서 이 조직이 비밀리에 운영해온 웹사이트 지원용 컴퓨터를 압수했다.
FBI의 한 특수요원은 『정교한 체계를 갖춘 가장 오래된 조직의 하나』라면서 이번 사건은 가장 중대한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시카고= AFP 연합입력시간 2000/05/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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