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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기술전 25일까지 개최

국내외 첨단 환경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환경기술전(ENVEX2002)이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한국자원재생공사와 환경관리공단, 환경보전협회,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 등 14개국에서 262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효율수처리와 저온탈질설비, 배연탈황설비 등 환경부와 건교부 등의 인증을 받은 국내 신기술이 소개되고 토양ㆍ지하수 오염에 대한 진단ㆍ평가에서 사후관리까지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수한 환경기술이 선보인다. 또 미국의 GE사와 프랑스의 비벤디 워터스 등 세계적인 환경기업들도 정수와 하폐수처리, 폐기물처리 등과 관련된 기술을 전시하게 된다. 장규식 환경보전협회 홍보기획부장은 "이번 전시회로 인해 국내 환경기술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환경산업에 대한 투자환경이 조성되는 등 국내 환경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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