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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PA 내달 발효 나마스떼 갠지스!] "中企 수출시장 확대 절호의 기회"

이성한 FTA국내대책본부장

이성한

SetSectionName(); [CEPA 내달 발효 나마스떼 갠지스!] "中企 수출시장 확대 절호의 기회" 이성한 FTA국내대책본부장 이현호기자 hhlee@sed.co.kr 이성한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인도 경제동반자협정(CEPA)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을 확대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성한(사진)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대책본부장은 한∙인도 CEPA와 관련, "지난해 대인도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33.4%로 전체 중소기업 수출 비중 30.9%보다 높아 우리 중소기업에는 수출시장 저변을 확대할 계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CEPA가 발효되면 관세철폐에 따른 가격경쟁력 우위로 인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인도시장에서의 가격경쟁력은 거래조건의 최우선 항목"이라며 "20~30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거래했어도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는 거래처가 나타나면 언제든지 거래선을 바꾸려고 할 정도로 가격에 민감한 게 인도시장"이라고 설명했다. 12억 인구의 탄탄한 내수시장을 가진 인도시장은 가격경쟁력만 잘 발휘하면 우리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들과도 경쟁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는 얘기다. 그는 특히 CEPA 체결로 국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본부장은 "아시아권인 한∙인도 CEPA는 왼쪽에 유럽(한∙EU, 한∙EUFA), 오른쪽에 아메리카 대륙(한미, 한∙칠레)을 잇는 FTA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도와의 경제통상협력 관계 구축은 향후 인접 대륙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세계시장 진출이 수월해지는 디딤돌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본부장은 한∙인도 CEPA 발효에 따른 농업 부문 개방과 서비스 부문 인력유입 우려에 대해 "농산물의 경우 절반 가까이(44.8%) 시장개방에서 제외돼 국내 농가에 큰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비스 전문인력 유입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분야 전문인력 확보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생산성 향상과 신규고용 창출로 전이돼 긍정적 측면이 더 크다고 전했다. [나마스떼 갠지스! 12억 인도시장 뚫어라] 기획기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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